대장항문전문병원 송파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황재관 의학박사! 수면장내시경검사! 비수면 위내시경 검사! 공단 건강검진!

양재천에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대장항문전문송파한솔병원

대형병원이 아닌 중형병원이지만 대장항문전문병원이라 대장내시경하기에 좋다.

코로나에도 대장내시경을 해야하나!

올해가 건강검진의 해다.
늘 건강검진을 하던 경찰병원에 연락해 보니 코로나19 전담병원이 돼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건강검진의 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까지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나이 50세가 되면 5년에 한 번은 꼭 장내시경을 해보라고 했는데 직장에 용종, 용종이 생기고 용종이 선종이 되면서 암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건강에 무관심한 체리 아줌마!
위가 좋은 편이고 잘 자고 잘 누워 있는 3박자가 맞는 사람이라 대장내시경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위내시경도 귀찮고 무서워하지 말고

10여 년 전부터 시작했지만 깨끗하고 별 이상이 없었다.

대장내시경은 솔직히 4~5년 전부터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무섭고 귀찮고 증상도 없어서 안 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약간의 변비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치질 증상도 생긴 것처럼 보여 한 번 화장실에 가면 꼭 다시 가게 되는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해 1월부터 사우나를 그만두자 나쁜 현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유튜브가 아프다고 유튜브를 보니 대장암은 침묵의 병이라고 내게 갑자기 나타난 증상이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보인 것이다.

큰 충격을 받아서 대장내시경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미했기 때문에 건강염려증이 지난 옆사람이 화산폭발해서 바로 대장내시경을 예약하라고 해서 게으르고 미미하다고 했고,

직접 여기저기 병원에 전화해서 알아보고 난리가 났어.

그래서 4년 전 대장내시경을 하려고 했던 송파 한솔병원에 예약했다.
대장 항문 전문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의사가 좋을지 몰라서.

원장 밑에서 서열 3번째 분인 대장항문외과의학박사 황재관 선생님께 미리 예약을 했다.

본관 1층 접수

본관 2층 외과 진료실!
원장 선생님을 비롯해 항문외과 선생님만 8명이 계신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 의사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다 물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장은 위와 달리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고 한다.
나이 50세가 넘지 않아도 변비나 설사가 번갈아 생기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대변을 누운 뒤 잔변감이 느껴지거나 배변 습관이 바뀌면 장내시경을 꼭 해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하면 사진이 다 나오기 때문에 치질이나 치핵 등 대장이나 항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꼼꼼히 설명해 주시고,

겁쟁이 체리 아줌마 좀 안심했어.

위내시경은 전날 밤부터 금식하면 되지만 장내시경은 장을 비워야 하는 게 문제였다.
물약은 기분이 매우 나빠진다며 3만원 주고 알약을 선택했지만 물약보다 반응이 느린 것이다.

물약은 무료, 알약은 3만원이다.

기분이 나쁘다는 물약보다 알약 오라빵을 선택했는데. 약 28알을 14알씩 나눠 저녁과 새벽에 먹는 것인데 큰 알약도 14알씩 먹어야 하는 것은 꽤 큰 고역이었다.
물 1컵을 마시고 물을 마시며 약 14알을 마신 뒤 물 1.5L를 1시간 안에 마신다.

이 역시 4월 6일 예약했다가 옆 사람의 병원 입원으로 22일로 연기한 것이다.

저녁 5시에 죽을 먹고 7시 30분에 약을 먹었는데 9시 30분까지 반응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응? 옆에 지도가 이상하대!
약을 먹었냐고 자꾸 물어본다.

이대로라면 내일 병원에 갈 수 있을까? 의심이 갔는데

무려 밤 10시부터 시작해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하이라이트였다.
그리고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다시 화장실도 가고!
밤잠을 설쳤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약을 먹었는데 세계병원에 가도 9시 30분까지 화장실을 갔으니까!
다음에 내시경을 한다면 반드시 반응이 빠른 물약을 먹어야 한다.

끝나고 선생님께 물었더니 물론 물약보다 알약 반응은 느리지만 저만큼 느리진 않대!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제 반응이 조금 느리다고 하셨다.

역시 대장항문전문병원답게 위내시경도(비수면), 장내시경도 무사히 마쳤다.
위내시경은 경찰병원에서 하던 대로 비수면을 했지만 3~4분 정도 걸려 가능한 일이었다.
내시경실이 7곳 있었는데 위내시경 쪽, 장내시경 쪽이 달랐다.

어쨌든 위내시경을 둘이 짝을 이루고 있는데 너무 노련하고 잘하셨다.

동생들은 위 내시경을 모두 수면으로 한다고 하는데 잠이 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만 조금 고통스럽고 구역질이 나지만 입에 물고 있는 부리 같은 관을 잘 물고 있으면 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 경찰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할 때 수면을 취하려고 했는데 콧등만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콧등이라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8만원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 3~4분 참을 수 있어요.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괜찮아요.

진료받은 황재관 의사선생님이 장내시경을 하는 게 아니라 특별히 부탁하면 한다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신다.

전문적으로 검진받는 분들이 노련하고 실력 있게 잘 하신다고 한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은 40분 안팎에 걸린다고 하니 수면내시경이 좋다며 수면을 취했더니 프로포폴이 들어갔고, 눈을 뜨니 내시경이 끝났고 30~40분 누운 채 휴식을 취하게 했다.

수면 마취 후 운전하면 안 된다 그리고 옆 사람이 데려와 데리러 와서 점심을 사줬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장내시경에 공기주입을 CO2가스로 만들어 대장내시경 후 복부팽만이나 불편함이 없다고 했는데 정말 대장내시경 후배가 불편한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시장에 무슨 일이 있을지 걱정돼 계속 며칠 전부터 공포에 떨다가 완전히 반전되고 있다.
장이 아주 깨끗하게 용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싸~

내가 사진을 봐도 대장님 사진이 너무 예뻐서 놀랄 정도였다.
너무 귀여운 대장!

대신 항문 안쪽에 약간 부은 듯한 치질 증상이 보이는데 심하지 않아 좌욕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두 코로나 사우나를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께서 변비 걱정을 하면 나처럼 물을 많이 마시고 가끔 마른 자두를 먹고 극복할 정도의 변비는 변비가 아니라고 하셨다.

신관 지하 2층 건강검진센터!
접수 장소!
예약한 날 오후에 가서 사람이 적지만 어제 22일 8시 30분에 예약해서 8시 20분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예약시간 30분 전에는 가야할 것 같아.

위내시경은 처음에는 깨끗하고 이상이 없는 바닷바람으로 약간 위염 증상이 있다고 했던 카이 이번에는 만성 위염 증상이 있다고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가 잘 태어난 체리 아줌마!
몹시 체하는 것은 연례 행사라든가 하지 않거나!

보통 1~2개월에 한 번 가볍게 체해도 스멕터 하나로 괜찮았는데 이제 위도 약해질 것 같다.

어쨌든 대장 내시경 검진을 했더니 온몸의 낡은 정체가 단번에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솔병원은 친절하고 대장항문전문병원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5년 후에 다시 해보자.

그리고 요즘 병원은 매우 세련되었다.

탈의실 번호표 팔찌에 센서가 내장돼 각 검진소의 예약을 팔찌 센서로 해 문진표 작성도 미리 휴대전화로 작성해 보내 대한민국 병원의 선진화를 확인한 하루였다.

하지만 경찰병원이 다시 문을 열면 건강검진은 경찰병원으로!
대장내시경 하려면 한솔병원으로!

— 2021.4.23.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