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몬테소리와 장난감, 엄마, 우리 집 재미없어.

감기에 걸려 사는 새콤이와 달콤이는 겨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야외활동 및 거친 자연탐색이 줄었습니다.
그러다가 일탈 행동은 심해지고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아주 매서운 한파가 아니라면 상황을 보고 나가자!
감기는 도저히 가라앉을 기미가 없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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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도 타봐!
!

카페 마시러 가거나.너무 추울 때는 실내 놀이터 위주로도 다녀와서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할머니 집에 다녀온 세컴이 나에게 한 말은 충격이었어요. 엄마, 우리 집 재미없어.나도 장난감이 필요해.우리 집에는 몰판도 없고 기차도 없고 타요도 없고 다 없어.

할머니 집에서 재밌게 놀다 온 새콤달콤해.이렇게 놀았구나. 집이 재미없다니 이해하지만 엄마는 충격적이야.

퍼즐, 핑폿 킹, 물감들 놀고, 교구 작업 등 이런 활동을 해서, 모두 재미 없었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의 말의 이면을 자세히 보면 우리 집에도 “기차”과 “자동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100%인 상태에서 유희를 조장하는 장난감 대신 일상 생활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나의 바램과는 달리, 지루하다는 말을 아이에게서 들면 심장이 두근 두근 합니다.
하지만, 실은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짜증 나서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요즘 심심하겠지.3세 생일이 지나서, 역할 놀이에도 눈을 뜨고 자유롭게 놀고 싶은데 수업이 재미 있을 리 없습니다.
최근 작업에 끌리지 않는 이유를 생각했습니다만, 다음과 같습니다.
1. 야외 활동 부족 2. 놀이 시간 부족(충분히 놀 수 없다)3. 첫 2번의 경우 가정에서 모든 것을 채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4. 집에 부교재가 부족하다.
(3세가 지나면 부교재가 중요하게 지는 느낌)…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이 숙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린이 집에서 할머니의 집에서만 놀던 장난감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우리 집에만 장난감이 ” 없다”는 결핍으로 정착하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이 문제가 “기차”이나 “자동차”를 사서도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장난감을 사서 해결하는 문제라면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겠죠.세콤이 어머니와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시간이 부족한 것일까? 장난감에 빠진 원인이 꼭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같이 엄마는 유치원의 고민을 다시 하겠습니다.
역시 생태 중심의 유치원에 갈까…(머리가 아프다…)이제 세콤이 말로 정확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보니 충격적이었지만 w그것 말 주셔서-교구를 치우고 교구장도 바꾸어 보고 재미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 도장 밴과 잤습니다.
우리 집 청원인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줘야 하는데..새콤의 몬테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정말 그동안 교구 작업을 즐기던 아이라 더 충격이 크게 느껴져요 (아직 달미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얘도 조만간 청원에 동참할 것 같아 ㅠ)#몬테소리 #몬테소리장난감 #새콤달콤 #흡수하는정신 #집에서하는몬테소리 #엄마표몬테소리말고 #어린이중심몬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