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뽀로로만들기 5살 집콕놀이 가위없이 손으로

가위없이 손으로 뜯어서 만드는 뽀로로

© 고구마 민지

이마트에서 구입한 뽀로로 제작. 원래는 종이 오리기 책을 사기 위해 갔는데 첫 번째 오리기처럼 간단한 단계의 종이 오리기만 해서 다른 것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인지 이것을 골랐다.
정확한 명칭은 가위 없이 만들기 뽀로로!
같은 종류의 놀이책으로 타요 만들기도 했지만 해보고 좋아하면 몇 개 더 사기로 했다.
가위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뜯을 수 있는 손 놀이.

개당 7,000원인데 집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배송비까지 주는 것과 같은 가격이었다.
쿠팡에서 뽀로로와 타요 세트로 판매하다보니 10,000원이었다!
아무튼 뒷면에 80구 만들기로 6가지 놀이(캐릭터 놀이,휴대폰놀이,파티놀이,놀이기구놀이,의사놀이,마트놀이)가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과연,,,,,

은수가 집에 오자마자 얼른 해보자며 책상에 앉아 작업(?)을 시작했다.
3세 이상이라고 적혀 있지만 노는 건 아이 몫이고 만드는 건 엄마의 노동력을 좀 바꿔야 했다.
후후후후

뽀로로 크롱루피, 이야기의 중심인 뽀로로 캐릭터를 먼저 만들기 시작한다!

역할 분담해서 은을 쓰는 종이에서 손으로 뜯는 역할, 나는 뜯은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역할 점선으로 접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서로 연결하기 위해 풀을 먹였는데 풀이 왜 이렇게 안 붙었는지 생각하면 이 풀도 뽀로로를 넘어서는 것이다.

붙지 않으니까 테이프로 보충 작업 준비물 : 풀 + 테이프를 준비하세요.본드수준으로 잘 붙는 풀이라면 풀만 있어도 좋아

풀을 먹이고 테이프로 붙여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뽀로로와 손가락 뽀로로

손가락 인형은 이런 용도입니다.
아이는 많은데 사람은 우리 둘뿐이라 1인 다역 열연중

큰 캐릭터들은 엄마, 아빠가 됐고 작은 아이들은 아기 뽀로로, 아기 루피, 아기 패티가 됐다.
어떤 놀이라도 롤플레잉으로 끝나고 롤플레잉에는 꼭 엄마랑 아기가 들어간다

이제 응급함 만들고 병원 놀이를 해 봅시다.
응급함 안에 들어가는 약병, 약, 체온계 등 작은 것도 정말 많았는데 80개 만들기라고 적혀 있는 것이 아마 이 작은 것이 다 포함된 수량인 것 같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경찰차, 소방차, 마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모여 있다.

손으로 찢어서 만들기 쉽다고 해서 노는 동안 옆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노트북은 만질 수조차 없었다.
원래 오려붙일 때는 혼자 계속 오려 모으고 오려 모아 초집중 상태여서 방해받고 싶지 않지만 이건 혼자 하기에는 좀 난이도가 있으니 (붙일 때) 계속 만들라고 시킨다.

왜 바코드 읽는건 만들게 없어서 계산대에 붙어있냐고쇼핑한 물건에 비해 너무 좁아서 계산대…

  • 고객님, 빨리 계산하신 것을 장바구니에 담아주세요!
  • 이렇게 많이 샀는데도 오만원밖에 안 나왔어. 제멋대로 물가 책정

분명히 오만원 내라고 했는데 1만원만 놓고 쿨하게 떠난 손님 사장님도 손님도 이상한 뽀로로마트에 놀러오세요,,

손으로 찢어서 붙이고 역할놀이까지, 하다보니, 분명히 점심시간 시작했는데 저녁이 되었다.

놀이가 끝난 줄 알고 만든 건 상자에 넣어서 정리를 해놨더니 자리 옮기고 다시 하는 중 하루 만에 다 끝나버린 뽀로로 만들기 놀이안 펴도 될 그림까지 가위로 자르고 있어.집놀이 집아이템으로 추천 정말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아요주의:몸을 사용하는 놀이가 아니라서 편하지만..손으로 계속 만지니까 늙은 愛美는 계속 졸려서 커피를 많이 마셨어

집중된 발가락 모양 다음 날에도 만들어 놓은 인형들로 역할 놀이를 했다.
어제 했던 뽀로로 마트놀이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손으로 꼬물꼬물 만들었던 것보다 마트놀이가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 빨리 타면서 만들기도 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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