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가족을 이루고, 집단을 만들어서 사회를 구성하기까지 소통이라는 게 큰 역할을 했어요.인생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정말 중요합니다.
인간 사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 대화를 하면서 발전해 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면서 말을 더듬거나 혀 짧은 말소리, 말소리가 부정확하거나 이상한 소리로 대체되는 등 때때로 답답함을 느껴서 소통이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아이들 사회에서도 소통이 잘 되지 않지만 웃음거리로 전락하거나 어울리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실이런문제가발생했을때다른문제를의심하기보다성격적인문제라고생각하거나본인도모르게긴장하지않을까이렇게생각하는경향이강한데요.무슨 일로 이러한 증상이 나오는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아니라 소리내어 발음하는 기관이 선천적인 구조에 의해서, 혹은 신경적인 문제 같은 것들을 통해서 목소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할 수가 있어요.즉, 조음증을 의심하는 거죠.
조음증이 뭔지 굉장히 생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아이의 발달상태를 검사하면서 들을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해요.말을 해서 소리를 낼 때는 조음기관에서 그 역할을 합니다.
조음기관에서말소리가만들어지는데그과정에문제가생길때를조음증이라고합니다.
한 쪽에서는 단어를 ‘정상적으로 분명하게 발음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장애’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조음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 부위에 따라서는 말투가 급하거나 짧거나 날카로워지거나, 숨결이 섞이거나 불규칙하거나, 부정확하거나 단조롭거나 합니다.
그들이말하고자하는내용에가까운발성을하고말의순서도옳다고할수있겠습니다.
하지만 언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장애라는 표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과는 별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음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문장을 쓰고,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는 언어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조음 장애와 음운 장애가 겹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증상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조음음음운장애의 원인이 기질적일 때, 특히 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말기장애(dysarthria)의 경우에는 신경학적 입장과 언어치료의 두 가지 결과가 서로 반영됩니다.
그렇다면 왜 조음증이 발생하는 걸까요?지금부터 간단하게 그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기능적으로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 이런 것이 조음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또 뇌손상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육운동을 제어하는 뇌 부분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인하여 조음증이 발생하여 언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치료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더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도록 하십시오.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해당 병원에서 언어치료로 개선 가능한 것으로, 정확하게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조음증의 발병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의 평가와 뇌기능검사, 영상검사, 신경심리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조음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에러를 보이는 음소 각각을 교정하는 방법이 있고, 음운 변동 패턴을 감소시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방법도3단계로훈련단계를나누어서점진적으로실시를하고있어요.또한 조음의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으로 시작되어 그 후에 훈련 없이도 정확한 발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보존적 치료에도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데요.아름다운 목소리의 이비인후과에서는 조음장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밀한 음성검사를 통해 어떤 부분에 손상이 발생했는지, 어떤 문제에서 어떤 치료가 구체적으로 필요하고 정밀하게 계획하여 개인 맞춤형 언어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조음장애를진단하고치료함으로써앞으로삶을살아가면서원활한소통을할수있도록정확한발음을유지할수있도록하겠습니다.
이런 조음증은 발병 원인에 따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발생연대가 다양합니다.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능적인 언어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나이가 들어 사고나 외상, 혹은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조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랑하는 자녀나 본인, 배우자, 부모 등 가족에게는 음소생략, 대체, 왜곡 등의 조음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조음증은 언어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 면밀히 살펴보고 치료를 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