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청만들기 진하고 부드러운 수제생강차

안녕하세요 들꽃 향기입니다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10월 제철음식 #신생강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로 제철에 #생강절임 만들기를 해두면 겨울차로 드시기 좋아요.

생강차 만들기는 채썰어 설탕과 1:1 비율로 만드는 방법과 착즙하여 졸여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자는 풍미가 좋지만 시간이 걸리고 고양이가 잘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은 엄지굿~~!
시중에 나온것은 졸여서 만든것입니다.

몸에도 좋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겨울에 사랑받는 식재료지만 매운맛이 강해서 먹기 힘든데요.

제가 만든것은 매운맛이 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배를 넣으면 부드럽게 드실 수 있고 매운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저는 착즙해서 만들었는데 편하게 착즙기를 사용해도 되는데 없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배추로 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수제생강청만들기

  • 재료 *생강 1kg, 배 1/2개 손질후 320g→착즙 750ml (녹말제거후) 비정제 원당 230g, 열탕소독유리병

생강은 껍질 벗기기 쉽도록 마디를 제거한 후 과도기로 긁어 떼어내면 #생강관리 끝~~!

껍질을 벗긴 후에는 물로 여러 번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고,

믹서로 갈기 위해 적당히 잘게 썰고 배도 껍질을 벗긴 후 잘라줬어요.

배 생강 절임 만드는 방법을 위해 배와 생강을 블렌더에 넣어 교환합니다.

생강에 심이 있어 잘 깨지지 않을 경우 숟가락으로 저어 다시 작동시키면 되고 오른쪽처럼 깨끗하게 교체해 주세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블렌더로 바꿀 때 물을 조금 넣으면 좀 더 쉽게 바꿔치기 됩니다.
끓일 때 시간을 늘려서 졸이세요.

배낭에 넣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꾹 눌러 국물만 짜주세요.

착즙 후 1~2시간 정도 #생강전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리세요.

녹말이 들어가면 끈적끈적해지니까 꼭~~!
걸러주셔야 해요.

그 사이에 유리병도 열탕 소독해주세요.

유리병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 불을 붙여 끓으면 중강불로 줄여 3~4분간 끓인 후 불을 끄고 물기가 없도록 건조하십시오.

저는 두 시간 넘게 전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른 용기에 다시 옮겼어요.그 이유는 좀 더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걸 거르면 매운맛이 덜 나기 때문에 더 좋아질 거예요.

오른쪽은 아래쪽에 남아있는 전분입니다.
흐릿한 것은 사용해도 되고, 나처럼 여과해도 좋으니 취향에 따라 하십시오.

이렇게 넣고 그대로 두면 아래쪽에 전분이 좀 가라앉는데요.이부분도일부뽑았어요.

걸러내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지나면 층이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냄비에 위에 물만 붓고 밑에 남은 건 버렸는데요.걸러주면 완성됐을 때 뿌옇게 나온 게.

센 불에 불을 붙여서

보글보글 끓으면 중강불로 줄여 거품을 제거하세요.

미정제 원당 230g 투하~~

미정제 원당이나 설탕 모두 사용하실 수 있지만 원당의 맛이 진하고 풍미와 단맛이 더 좋습니다.

원당은 착즙분의 30% 정도 넣어 달지 않아요.차에 타서 드실 때 꿀로 단맛을 더하시면 됩니다.

끓으면 중강불로 줄여 10분간 끓여 수분감을 날려주세요.

시간이 경과한 후 뚜껑을 덮고 중불로 줄여 30분 정도 농도가 날 때까지 졸여주면 좋겠는데요.

양에 따라 화력에 따라 시간은 달라집니다.

거품이 생기면 털어내면서 졸이세요.

졸이다 보면 오른쪽 비주얼처럼 거품이 일면서 가라앉지 않는 시점이 됩니다.
그러면 거의 다 완성됐다고 보시면 돼요.

그 때의 농도를 확인해 보면 올리고당 정도의 농도라고 해야 할까?식으면 좀 더 딱딱해져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 후 물에 타서 드실 수 있으며 단맛이 부족하다면 취향에 맞게 꿀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홈메이드 #수제청만들어두면좋겠어요.

양이 적어서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조만간 다시 만들어 볼게요.

생강만 넣으면 맛이 싱겁기 때문에 잊지 말고 배를 넣어 만들어 보세요.그러면 더 맛이 좋아져요.겨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해 두면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