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전광판에 후지필름 파티클에서 하고 있는 전시광고가 나옵니다.
포스터만 봐도 정말 매력있는 전시라고 생각했어요 이번 봄에 딱 어울리는 정말 아름다운 전시였어요. – 예약 후 50분간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었는데요. 이 시간을 꽉 채워서 보고 나오는 사람이 많을 정도였어요.
#서울전시회 #3월무료전시회 #주지훈개인전 #서울사진전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38페코빌 전시기간 2022년 2월 24일 ~ 4월 7일 관람시간 11:00~20: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시장 파티클 지하1층 (서울 강남구 선릉로 838페코빌) 접근도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도보1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9141 무수한 입자들이 모여 새로운 대상을 이루듯,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고유의 관점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Cultural Platform Beyond Photography 사진을 넘어 이미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만남의 장 B1 이미지 문화를 탐구하는 공간 1F 체험과 구매를 위한 공간 2F 맞춤CS ※맞춤CS 이용시간 월-금 09:00-18:00 / 토해내기 공간 1F 체험과 구매를 위한 공간 2F 맞춤형CS 이용시간 월-금 15:00 – 00-18:00naver.com
파티클은 1층은 후지 필름 카메라 제품 판매점으로 지하 1층이 전시 공간입니다.
내려오는 길 You are shat you see
그리고 FLOWER POEM 전시 설명주지훈 작가가 꽃을 필름 카메라에 담은 작품입니다어떤말도,제스처도하지않지만그자체가주는고요한치유를담아이공간을채웠습니다.
Kiss the soul / Yearning for you ( 2021 )
완벽한 신뢰 2019
이제 곧 서울에도 올 벚꽃과 매화의 계절을 기다리고 있고
초점을 정확하게 맞춰서 찍기도 하고 가끔은 흐릿해서 더 분위기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작품도 있었고” 이 사진은 왠지 작은 달이 주인공 같네요.
전체적으로 밝지 않은 작품들도 따뜻하고 아름다웠어요그의 작품은 후지 필름의 플래그십 모델로 촬영했다고 하는데 후지 필름의 특징이 좋은 색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빨리 볼 수밖에 없었지만 만약 50분이 아닌 무제한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좀 더 천천히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예쁜 작품이었습니다.
작별 2019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본 작품이기도 하고 뭉클한 느낌봄도 이렇게 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굿즈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편지지는 석 장 봉투 하나에 3000원래.
성냥은 5000원.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게 아쉬워서 도록을 팔면 데려오고 싶은 작품이었어요이 엽서들도 판매중이라고 했는데..막상 전시장을 나올 때는 전시를 보고 퇴장시간이라는 말에 허겁지겁 나왔으니 잊어버린 것은 함정.ㅠㅠ
살아있는 식물들은 위로해 줍니다사진이든 정말 화분이든…
괜히 저도 들어가보고 싶어서…
The muse , 2021
사진뿐만 아니라 벽면에 펼쳐져 있는 미디어 아트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미와 달이 나란히 서 있는 이 장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시전경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FLOWERPOEM_FUJIFILM을 업로드하여 인증하시면 주지훈 작가의 전시엽서가 증정된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현장에서 바로 증정하고 있었어요.
퇴장할 시간입니다.
조금 늦게 입장했지만 큰 전시장이 아니라 건물 지하에 있는 작은 전시장이라 얼마나 오래 보겠나 하고 여유를 부렸더니 시간이 어땠는지도 모르게 훌쩍 가버렸어요.다시 1층 매장으로 올라왔어요카메라를 고르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이건 플라워 포엠이랑 전시가 아니라 1층 매장에 걸려있는 작품이에요후지 필름 팔레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 당첨된 사진을 아티스트의 화법으로 그려준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아티스트 리곡과 함께 한다고 하는데 그림 분위기가 굉장히 취향 저격
굉장히 예쁜 색감이 눈길을 끌었어요압구정 파티클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밖에서 보면 전시회가 숨어있으니 카메라 안에 들어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압구정 로데오역에 오면 갤러리아 백화점이나 여러 식당들을 갈 텐데 계획 한 번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